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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할린 이주 한인 4세 '뿌리를 찾아'
독도신문  |  dokdotime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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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7.09  19: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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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러시아 한인 4세 청소년 경북도 방문

일제강점기 러시아에 강제 징용돼 사할린지역으로 이주한 한인 4세 청소년들이 경북 등지에서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모국어를 익히고 있다.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동북아청소년협의회와 함께 사할린 이주 한인 4세 청소년 45명을 초청해 '재러한인 4세 모국어 연수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9일 경북도청에서 청소년 정책과 비전에 대한 설명을 듣고 독도홍보관을 관람하면서 독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했다.

또 도의회를 찾아 의회의 역사와 예·결산이 이뤄지는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들은 보름동안 모국의 언어를 배우고 경주 등 경북의 주요 문화유적지뿐 아니라 서울의 문화유적을 답사하며 우리민족의 우수성과 전통문화를 체험한다.

포항제철소, 구미산업단지 업체 등 산업발전 현장도 둘러본다.

정강수 경북도 보건복지국장은 "청소년들이 비록 타국에 있더라도 항상 자신의 뿌리를 기억하며 고국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희망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소영 기자 dokdotime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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