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도

독도박물관은 우리 땅 독도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11월까지 전국 3개대학에서 순회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특별전에는 일본이 독도를 조선의 영토로 표기한 '삼국접양지도'와 '일노청한신지도'를 비롯해 '칙령 41호', '시마네현 고시 제40호' 등 일본의 독도침탈 과정을 보여주는 관련자료와 고지도 등 20여점을 전시한다.

또 독도의 수려한 자연환경을 보여주는 사진 15점을 함께 선보인다.

전시회는 내달 6일까지 전북대 박물관에서 열린 뒤 영남대 박물관(9.12~10.11), 강원대 박물관(10.15~11.15)에서 잇따라 열린다.

이승진 독도박물관장은 "전시회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역사적 인식과 관심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