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왼쪽
오른쪽
> 독도뉴스 > 독도정책
독도예산은 과연 어디로 ?
김재우 기자  |  dok365@daum.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3.10.14  19:33:00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14일 오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정청래의원이 윤병세 외교부 장관에게 질의 하고 있다.

 

 13일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민주당 정청래의원(서울 마포을)에 따르면 외교부의 '독도 영유권 공고화 사업'내역을 검토한 결과 독도LIVE TV 사업, 자료 생산, 설명회 및 회의 개최 지원 등을 단순 이벤트성으로 추진한 것으로 드러났다.

 올해 3억2천만원의 예산이 들어간 독도 LIVE TV 사업은 미국, 중국, 러시아 3개국 공관과 한인회관, 국제학교 등 충 33곳에 독도의 모습이 생중계되는 55인치 TV를 설치한 사업이다.

 정 의원이 각 공관에 독도 LIVE TV 운용현황 사진을 요청해 받아본 결과, 독도 화면을 틀어놓지 않는 공관을 비롯해 틀어놓았더라도 외국인들에게 이를 설명할 수 있는 아무런 표시도 하지 않는 경우가 부지기수였다고 밝혔다.

 이에 정 의원은 "아무 설명 없이 TV화면에 독도만 보여주고 있는 것이 독도 사진을 걸어놓는 것과 무슨 차이냐"며 "전형적인 이벤트성 사업으로 예산을 낭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와 함께 외교부의 독도 자료생산은 관련 도서, 자료 등에 대한 배포사업으로 지난해 1억4천7백만원, 올해 8월까지 1억3천2백만원 등 총 2억8천만원이 집행되었다. 그러나 외교부 직원들의 참고용 서적 및 자료 번역에만 예산의 절반인 1억4천1백만원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로 해외공관 독도업무 관련자들에게 배포되는 서적은 '영역한원론', '일본의 한국식민지화 담론과 권력' 등 전문적인 학술서적이 주로 이루고 있다.

 이와 관련 정 의원은 "외교부 담당 직원들이 원서를 읽지 못해 도서 및 자료 번역에만 1억4천만원을 쓴 것도 문제이지만 전문적인 지식없이 이해하기도 힘든 책들을 영사업무로 바쁜 해외공관에 뿌리면서 독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라는 것은 탁상행정의 전형"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외교부는 독도 관련 설명회 및 회의개최를 위해 작년에 4천만원, 올해는 8월가지 3억8천만원을 지원했음에도 불구하고 내역공개를 거부하고 있는 상황이다.

 정 의원은 "독도 관련 설명회 및 회의개최 지원은 작년에 비해 예산이 10배가 증가했는데 외교부가 제대로 관리를 못하는 것 같다"며 "독도 관련 행사라고만 하면 무조건 지원을 해주고 있는 것이 아닌지 우려된다"고 말했다. / 김재우 기자  

김재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가장 많이 본 뉴스
신문사소개   기사제보 광고문의 불편신고 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 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우체국 사서함 제1135호.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대로 800. 여의도타워(국회의사당 앞)
대표전화 : 02) 782-0008   |  이메일 : dokdotimes@daum.net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 01260  |  사업자등록번호 : 2001년 6월1일 등록번호 107-19-79815  |  통신판매업신고 : 서을영등포아 0745호
편집자문위원장 : 허대범  |  부설:리서치  |  전문: 독도연구:조경래 박사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金斗洙
Copyright © 2000 ~ 2013 독도신문. All rights reserved.
<독도신문 후원계좌 농협은행 816901-04-023500 독도신문 김두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