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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대표 “햇볕정책, 만병통치약 아냐”
독도신문  |  dokdotime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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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0.11.30  20:4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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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손학규 대표가 북한의 연평도 도발 후 당의 대북 노선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손 대표는 오늘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평화 포용정책이 기본이 되는 건 틀림없지만 햇볕정책이 모든 걸 치유하는 만병통치약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손학규 대표가 당의 대북 노선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오늘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한 손 대표는 대북 평화 포용정책이 기본이지만, 햇볕정책이 만병통치약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또 햇볕정책이 평화를 위한 하나의 조건이지 완전한 충분한 조건은 아니라는 입장을 확인했습니다.

이와 함께 햇볕정책은 평화를 만들어가는 환경 조성의 과정이라고 강조하고, 장기적인 인내가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튼튼한 안보 위에 대화와 협력을 바탕으로 햇볕정책을 펴야 한다는 입장도 분명히 했습니다.

손 대표는 이번과 같은 북한의 무력 도발에 대해선 보다 강력한 군사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히고, 안보와 평화는 둘이 아니라 하나라는 신념을 갖고 대북 정책에 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 손학규 대표 / 민주당 >
“우리는 안보를 확보하기 위해서 장기적으로 평화의 길을 가야합니다. 안보와 평화는 둘이 아닙니다.”

이와 관련해 박지원 원내대표는 햇볕정책에 보다 강력한 기조를 보였습니다.

오늘 원내대책회의에서 박 원내대표는 햇볕정책 계승을 통해 평화통일과 한반도 협력이라는 장기적 계획을 세울 때라는 걸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이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실패한 건 햇별정책이 아니라 이명박 정권이 추진하는 비핵개방3000 정책이라며, 총체적 위기관리 무능이라고 비판했습니다.

< 박지원 원내대표 / 민주당 >
“햇볕정책 폐기 운운하는 것은 또 한번 국민을 우롱하는 것이라고 규정합니다.”

한편, 수권정당을 향한 민주당 개혁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오늘 천정배 최고위원을 위원장으로 개혁특위를 본격 가동한 민주당은 앞으로 전국 공청회를 열어 폭넓은 당원과 국민의 요구를 수렴한다는 계획입니다.

김중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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