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김장훈

 가수 김장훈이 '독도아트쇼 월드투어'를 위해 18일 상하이로 출국했다.

 김장훈 씨는 18일 오후 자신의 미투데이에 "오늘 공항패션. 역대금으로 힘 좀 줘봤습니다. 상하이 다녀오겠습니다. 독도 아트쇼 in 상하이 현지준비, 6월 북경 공연 등 미리 준비하고 오랜만에 중국 형제들 만날 생각에 설레네요. 아무튼 이번 독도 아트쇼 상하이는 중국과 완벽한 공조체제를 계획합니다"는 글을 남겼다.

 독도아트쇼 '월드투어 in 상하이'는 미국 뉴욕에 이어 두번째로 진행되는 행사다.

 '독도 아트쇼'는 아트를 통해 독도를 홍보한다는 기획 의도로 마련된 만큼 이번 상해 독도 아트쇼에서는 뉴욕 독도 아트쇼와 마찬가지로 독도 사진전과 독도 다큐영상전, 독도 3D 영상전, 독도 실물축척조형물전, 애드벌룬 프로젝션쇼로 진행된다.

 또한 독도 기념품 증정, 독도 예쁜 사진 즉석 프린터기 운용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 될 예정이다.

 김장훈은 이날 2박3일 간 상하이를 방문해 한국문화원 측과 행사 전반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며, 중국의 실무진과 중국 가수와의 미팅도 진행한다.

 

▲ 김장훈 씨가 18일 오후 자신의 미투데이에 올린 인증사진 / 사진[김장훈씨 SNS]

김장훈은 "이 프로젝트를 위해 노력해 온 석 달 동안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전시를 가능케 해중 주 상하이 한국문화원에 진심으로 감사를 표한다"며 "한국 교민들 뿐만 아니라 많은 중국 관객들의 발길과 관심을 이끌어 독도가 한국 땅임을 자연스럽게 정서적으로 교감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서 "이번 전시의 하이라이트는 독도조형물전"이라며 "주 상하이 한국문화원의 요청으로 전시가 끝난 후 조형물은 한국문화원에 영구비치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