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사진> 지난 1월 29일 독도 현지에서 '일본 영토 야욕 규탄 성명서' 발표

- 일본의 역사 왜곡과 부당한 독도 영유권 주장 즉각 철회 -
- 과거에 대한 성찰과 반성만이 동아시아 번영과 공생의 길 -

경상북도는 일본정부가 중학교 교과서에‘독도가 일본 고유의 영토임에도 한국이 불법점령하고 있다’고 터무니 없는 검정결과를 발표하고,외교청서 초안에‘역사적 사실에 비춰봐도 국제법상으로도 명백한 일본고유의 영토’라고 기술한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이를 즉각 폐기할 것을 촉구하는 논평을 발표했다.

도는 이날 논평을 통해 자라나는 세대에까지 잘못된 역사를 가르치고 침략의 역사를 정당화 하는 일본정부의 비교육적 행위에 유감을 표하고 과거의 제국주의적 침탈야욕을 버리지 못하고 동아시아 주변국과 갈등을 야기하는 일본정부를 규탄했다.

또한 과거에 대한 진솔한 반성과 사죄없이 역사를 날조해 자신들에게 불리한 부분은 모두 빼고 유리한 부분만 취사선택하는 일본정부에 대해‘역사의 진실을 부정하면 미래도 없다’고 경고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 영토인 독도를 관할하는 최일선 지방정부로서 300만 도민과 함께 독도 영토주권에 대한 일본의 어떠한 부당한 주장도 결코 용납하지 않고 당당히 맞서 나갈 것이다”고 거듭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