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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외교·소극적 인식 바꿔 외국인에 '우리땅 독도' 알려야"독도사랑국제연합 라오스서 세미나·전시회
독도신문  |  dokdotime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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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1.04  16:4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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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오스 독도세미나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본이 자국의 영토라고 왜곡 선전하는 우리나라 국토의 막내 '독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해외에서 독도세미나 및 사진전 등을 개최하며 평화적으로 국토를 수호하는데 앞장서고 있는 NGO 단체 '독도사랑국제연합'이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세계는 개방과 경쟁 속에서 자국의 국가 안전과 번영을 위해 영토와 자원을 확보하려는 소리 없는 전쟁을 벌이고 있다. 이 중에서도 일본은 독도를 자기의 땅이라고 주장하며 중학교 교과서에 독도를 일본 영토로 명기하는 침탈행위를 스스럼 없이 자행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 정부는 그동안 미온적이고 외교적인 말잔치로 대응하면서 일부에서는 더 이상 조용한 외교는 그만두고 적극적이고 공격적으로 대처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같은 상황에서 자발적으로 구성된 순수 애국단체인 '독도사랑국제연합'이 독도에 대한 정확한 역사인식과 더불어 독도수호의 당위성과 수호의지를 확고히 다지고 독도가 우리의 영토이며 후손에게 물려주어야 할 국가적 유산임을 확고히 하는데 앞장서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 단체는 외국인과 재외교포단체 그리고 국민들을 대상으로 홍보 영역을 확대하며 국제적 여론을 형성하고 있어 정치적 눈치보기에 급급한 우리 정부와 대조를 보이고 있다.

'독도사랑국제연합'은 지난해 12월 24일 라오스의 라오코리언칼리지 야외강당에서 독도세미나 및 사진전을 개최했다.

이번 독도세미나에서 수성대학교 보건복지경영과 학과장 정두진교수(독도사랑국제연합 부총재)는 '독도! 이대로 방치해서는 안된다. 새롭게 재인식하여야 한다'란 제목으로 주제발표를 했다.
   
▲ 정두진 수성대 교수·독도사랑국제연합 부총재.

 이 자리에는 한국과 라오스 교수, 스님, 학생 등 약 200여명이 함께 했으며 행사는 독도사랑국제연합(김정욱 총재)이 주최하고 라오코리언칼리지(이정환 총장)가 주관했으며 수성대학교와 경북도, 경북일보, 능인회 등이 후원했다.

세미나 시작 전 경북도 독도수호과가 지원해 준 독도사진과 독도손수건, 책자, 유인물을 참가자들에게 나눠 주고 독도영상물을 상영해 우리나라 동토의 끝 독도의 아름다움을 라오스 현지의 지식계층에게 전달해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이날 정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독도가 명백하게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증명하는 독도의 영유권과 법적 지위에 대한 내용, 역사적 사실 및 국제법적 측면에서 대한민국이 독도를 포함한 우산국을 복속하고 1천년 이상 실질적으로 지배해 온 내용 등을 설명했다. 또, 독도가 경상북도 울릉군 주민들의 생활터전이었다는 사실을 조명하고 세종실록부터 역사적인 기록물 등을 년대 별로 설명하며 일본 정치인들이 정치적 도구로 악용하는 한심한 작태를 규탄했다.

정 교수의 주제발표는 라오코리언칼리지 이정환 총장이 직접 동시통역을 맡았다. 이정환 총장은 라오스 총리가 청와대로 이명박 대통령을 방문했을 당시 동시통역을 맡았던 장본인이다.

이번 세미나에 참석했던 라오스 대학생들은 최근 세계 언론을 통해 보도되고 있는 정신대 문제는 알고 있지만 '독도'와 관련된 한·일간 갈등은 생소하다는 입장을 피력했으며 이들 대다수는 "프랑스의 식민지를 당했던 같은 입장에서 분노를 금할 수 없으며 지난 60여년 동안 세계에서 가장 빠른 경제 기적을 이룬 한국의 발전에 경의를 표하며 한국어를 공부하는 입장에서 무척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뒤이어 같은 장소에서 열린 독도사진전을 의미있게 관람했고 이날 전시된 독도사진은 라오코리안칼리지 이 총장이 상설전시장을 운영하기로 약속했다.

정두진 교수는 "독도는 단순히 우리나라와 일본 간 영토문제로 인식해서는 안된다. 조용한 외교를 표방하는 정부의 소극적인 독도 인식을 바꿔야 한다"며 "독도문제를 해외 교민과 외국인들에게 제대로 인식 시키고 이같은 학습효과(홍보)가 해외에서 국내로 역 반입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독도사랑국제연합'은 독도의 주권확보 및 해외의 여론형성과 확보가 절실하다고 생각하고 지난 2011년 2월부터 캄보디아에서 사비를 들여 독도홍보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I Love Dokdo' 캠페인을 통해 장애인에게 브랜드 쌀 100t을 기증했다.

또, 독도홍보를 위해 T셔츠 1만 매를 캄보디아 어린이들과 외국인·교민들에게 기증한바 있으며 5차례 국제학교에서 백일장·사생대회를 열고 수 백차례에 걸쳐 외국인들에게 독도 영상물 및 사진을 관람 시켰다.

이 단체는 캄보디아에서 20여년 동안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캄보디아 정부로부터 최고의 훈장인 사마트라이훈장을 세 차례나 수훈했다.

김정욱 독도사랑국제연합 총재는 "올해 역시 국내보다 외국에서 독도 홍보가 절실하다고 생각돼 미국 애틀랜타, 독일 프랑크프루트, 중국 청도 등에서 독도사진전·세미나·백일·사생대회를 잇따라 개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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