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청소년수련원(원장 김충섭)은 우리 땅 독도의 중요성과 독도의 올바른 역사와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상북도청소년수련원과 독도지킴이 대한민국 김천지부(지부장 김동기)와의 업무협약식이 13일 오전 경상북도청소년수련원 독도사랑카페에서 진행됐다.

독도사랑에 대한 홍보와 교육, 독도수호 의지확산 등 다양한 독도지킴이 활동을 통해 청소년과 시민에게 독도사랑과 나라사랑 정신을 제고하기 위한 이번 협약식에는 경상북도청소년수련원 김충섭 원장과 직원, 독도지킴이 김천지부 김동기 지부장과 지부임원들이 참석했다.

독도지킴이 대한민국 김천지부는 회원들이 독도 홍보에 대한 분명한 목적의식과 올바른 독도관련 지식을 알리는 사명감으로 8.15광복절 행사. 독도 칙령의 날 기념행사, 독도 홍보 활동, 독도 토론회 활동, 독도홍보예술단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민간단체이다.

양 단체는 이날 협약을 통해 독도지킴이 활동을 통한 애국심 고취와 올바른 역사인식 및 국가관을 정립시키는데 상호 협력 사업으로 뜻을 모아 지속적인 교류와 우호증진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이를위해 독도사랑 체험활동 프로그램 공동 운영, 독도관련 업무교류 위한 정보 교환과 자료 수집활동 협력, 공동의 목적을 위한 독도시민계몽행사와 독도교육, 독도홍보사업, 독도지킴이 사업 활성화 위한 네트워크 구축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경상북도청소년수련원 김충섭 원장은 “양 단체가 서로 협력하여 독도지킴이 활동과 홍보활동을 펼치면 그 효과는 배가 될 것이다. 독도가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온 국민과 전 세계에 알려 독도지킴이 활동에 대한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도록 하자.”라고 했다.

독도지킴이 대한민국 김천지부 김동기 지부장은 “독도의 아름다움과 역사적 가치 뿐 아니라 독도침탈에 대한 일본의 야욕 분쇄를 위해 많은 활동을 하고 있으나, 애로사항이 많이 있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좀 더 체계적이고 조직적이고 효과적인 독도지킴이 활동이 되도록 열심히 하겠다.”라고 인사를 했다.

한편, 경상북도청소년수련원은 수련원 내에 ‘독도사랑카페’를개설하여 청소년들에게 독도수호 의지확산과 독도사랑 실천의 선봉장 역할을 하고 있으며, 독도 포토존 설치, ‘독도는 우리 땅’ 모둠북 공연, 독도사랑카페를 접목한 수련활동, 독도 OPS공예, 독도 샌드 애니메이션 등의 운영을 통해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영토의 소중함과 애국심을 고취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