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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태 단장, 경기도 고교 학생회장에게 '독도' 특강일본 교과서 왜곡에 대응…25일에는 초등 교장 383명 상대로
김중수 기자  |  dokdotime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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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3.24  16:3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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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의 박기태 단장이 24일 오전 인천광역시 강화군에 있는 경기도학생교육원에서 경기도 전역의 고등학교 학생회장들을 상대로 특강을 펼쳤다.

   
 
특강의 제목은 '독도 교육 및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한 올바른 역사의식'. 최근 일본이 고교 교과서에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억지 주장을 실은 것에 맞서 같은 또래의 학생들에게 더 능동적으로 대응하도록 교육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수강 인원이 많아 3차례 나눠 진행하고 있다. 지난 17일 160명이 참여했고, 오는 31일에는 150명이 들을 예정이다. 470개 고교 학생회장 전원을 교육하는 것이다.

박 단장은 특강에서 일본 정부가 2014년 초등학교, 2015년 중학교 교과서 검정을 통해 '독도는 일본 땅', "한국이 불법 점유하고 있다"는 내용을 포함하는 등 역사를 왜곡한 데 이어 2016년 고교 교과서에까지 이른바 '영토 도발'을 감행했다는 사실을 들려줬다.

또 어떻게 하면 이 도발을 막을 수 있는지, 또 어떻게 전 세계에 이런 상황을 제대로 알릴지 등을 담은 영상을 보여준 다음 지금까지 17년 동안 반크 청년들이 한국을 바로 알린 사례들을 1시간 넘게 소개했다.

맨 마지막에는 21세기 글로벌 리더의 조건은 무엇인지, 어떠한 일을 해야 하는지 등을 알려줬다.

강의가 끝나고서 박 단장은 학생회장들에게 독도를 표기한 영문 세계지도와 영문 한국지도를 2장씩 나눠줬다. 돌아가서 교실에 꼭 붙여 달라고 당부했다.

박 단장은 "왜곡된 교과서를 보고 배운 고교생들이 10년만 지나면 일본 사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세대로 성장한다는 사실에 주목하고 있다"면서 "올해부터는 왜곡된 교과서에 노출된 일본 고등학생들과 같은 시기를 살아가는 한국의 고등학생에게 더 실천적인 일본 교과서 왜곡 대응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단장은 25일 이천시 장호원읍에 있는 경기도교육연수원에서 경기도 지역 초등학교 교장 383명을 대상으로 '독도에서 통일까지, 완전한 대한민국을 향하여'라는 주제로 독도와 통일 특강도 이어간다.

그는 앞서 지난 4일 초등학교 교사 350명, 9일 외국인 70명을 포함해 교사·교장·학생회장 등 1천500여 명에게 독도의 진실과 일본의 영토 도발 대응책을 알리는 특강을 펼쳤다. 3월 한 달로 따지면 2천700여 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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