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왼쪽
오른쪽
> 독도뉴스 > 독도자료·여론조사
울릉도·독도 소용돌이 실체 확인
김중수 기자  |  dokdotimes@daum.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6.06.02  16:38:49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3월 20일부터 5월 27일까지 위성뜰개가 보내온 자료로 추적한 동해의 표층 해류 세기. 배경색은 해수면 수온./국립해양조사원 제공

울릉도와 독도 소용돌이의 실체가 확인됐다.

국립해양조사원은 지난 3월부터 위성송신기를 장착한 해상부표인 ‘위성뜰개’를 이용해 연안의 해류를 조사해 울릉도와 독도 주변의 소용돌이 특성을 확인했다고 2일 밝혔다.

울릉도 남쪽 부근의 소용돌이는 난수성 소용돌이로 시계방향으로 돌면서 따뜻한 물이 중심부로 모였다가 물속으로 하강하는 특성을 지닌 것으로 조사됐다. 반경 50㎞ 크기로 회전주기는 7~10일 정도의 시속 1.4㎞ 속도로 회전하는 것으로 관측됐다.

독도 동남쪽 부근의 소용돌이는 냉수성 소용돌이로 시계 반대방향으로 돌면서 차가운 물이 저층에서 올라와 수면에서 밖으로 퍼지는 특성을 지닌 것으로 조사됐다. 반경 50㎞ 크기로 회전주기는 15~18일의 시속 0.7㎞ 속도로 회전했다.

   
▲ 독도의 냉수성 소용돌이와 울릉도의 난수성 소용돌이

울릉 난수성 소용돌이는 동해 남쪽에서 난류가 올라오다 한류에 막혀 동쪽으로 방향을 전환하면서 생기는 것으로 크고 작은 소용돌이가 생성과 소멸을 반복하다. 울릉 난수성 소용돌이와 독도 냉수성 소용돌이가 동시에 잘 발달하면 울릉도 주변에서 오징어가 잘 잡히고 독도 주변에는 영양염이 풍부한 해수가 올라와 좋은 어장이 형성된다고 해양조사원을 설명했다.

국립해양조사원은 “최근 울릉도와 독도 주변 해역에서 어업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것은 두 소용돌이가 잘 발달하면서 염분, 영양염류의 이동이 활발하게 이뤄졌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지난해 초에는 이례적으로 울릉도 중심으로 반경 100㎞ 크기의 초대형 소용돌이가 4개월간 지속됐다. 따뜻한 물이 울릉도를 중심으로 몰리고 수심 250m까지 섭씨 10도 가량의 해수가 자리를 잡았다.
바다 저층에 있는 영양염류의 상승을 막아 어장형성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국립해양조사원은 지속적인 해류 모니터링을 위해 오는 7월 위성뜰개 6기를 추가로 투하하기로 했다.
 

김중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가장 많이 본 뉴스
신문사소개   기사제보 광고문의 불편신고 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 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우체국 사서함 제1135호.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대로 800. 진미타워(국회의사당 앞)
대표전화 : 02) 782-0008   |  팩스 : 02) 782-0104  |  이메일 : dokdotimes@daum.net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 01260  |  사업자등록번호 : 2001년 6월1일 등록번호 107-19-79815  |  통신판매업신고 : 서을영등포아 0745호
편집자문위원장 : 허대범  |  고문:이규윤  |  부설:리서치  |  전문: 독도연구:조경래 박사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金斗洙
Copyright © 2000 ~ 2013 독도신문. All rights reserved.
<독도신문 후원계좌 농협은행 816901-04-023500 독도신문 김두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