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년 독도문화 대축제 [자료 사진]

'2016 대한민국 독도문화 대축제'가 오는 22일 서울 뚝섬한강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경북도와 독도재단이 10월 독도의 달을 맞아 마련한 행사에는 (사)한국청소년봉사단연맹 회원 1천500여 명, 전국 대학교 독도동아리 회원, 외국인 유학생, 시민 등이 참여한다.

경북대, 대전대, 이화여대, 한국외국어대 등 전국에서 활동하는 50여 개 대학교 독도동아리 회원 300여 명은 전국네트워크 발대식을 한다.

세계 40여 개국 외국인 유학생이 참여하는 독도 사랑 글로벌 서포터스도 세계에 독도를 알리는 데 앞장설 것을 다짐한다.

이들은 외국인을 상대로 독도를 홍보하고 대학 독도동아리와 협력한다.

또 독도의 달 축하 행진, 기념식, 청소년봉사단 독도 사랑 플래시몹, 독도 문화공연 등이 이어진다.

독도필통 만들기, 퍼즐 맞추기, 주사위 놀이, 페이스 페인팅 등 시민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부스도 운영한다.

독도 골든벨 퀴즈대회를 열고 경품을 제공한다.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청소년, 대학생, 외국인 유학생 등이 함께 대한민국 땅 독도를 국내외에 바로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독도 수호와 영토주권 강화는 시간이 흐르고 세대가 바뀌어도 변할 수 없는 우리 사명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