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 광주전남 선대위 해산

더불어민주당 광주·전남 시·도당은 11일 오후 제19대 대선 지역선대위를 해산하고 국립 5.18민주묘역을 참배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광주시 북구 운정동 국립 5·18 민주묘역에서 공동참배를 마치고 '님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했다.

'민주의 문' 앞에서 19대 대선 승리의 원동력이 된 광주·전남 시·도민의 압도적 지지에 감사하는 큰절을 하기도 했다.

이형석 시당 위원장은 "82%라는 압도적인 투표율과 62%의 지지를 보내준 광주시민의 성원을 잊지 않고 5·18정신을 헌법 전문에 담아 나라다운 나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개호 도당 위원장은 "호남 지지율이 높았던 것은 지역민의 정권교체에 대한 열망이 그만큼 높았기 때문이다"며 "나라다운 나라 건설을 위한 정권교체의 적임자로 문재인 대통령을 선택해준 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