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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징용' 日군함도 진실 아시나요?…뉴욕서 세계에 고한다
권정현 기자  |  bcyztu@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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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6.01  17: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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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함도 내 새로운 안내판이 세워졌지만 '강제징용'은 언급되어 있지 않다. [서경덕 교수 제공]

서경덕, 7월 타임스퀘어에 광고…네티즌 상대 제작비 모금
 

한국 홍보 전문가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광고판에 일본 하시마(端島·일명 군함도) 섬을 주제로 한 캠페인 광고를 7월에 올릴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군함도가 유네스코의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지 2년이 지났지만, 일본은 여전히 '조선인 강제징용' 사실을 밝히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세계인들에게 알리기 위해서다. 일본 정부는 지난 2015년 군함도를 세계유산으로 올릴 때 1940년대 한국인들의 강제 노역을 인정하고, 이를 안내판 등에 표기하겠다고 약속했다.

서 교수는 "일본 정부는 세계문화유산 등재 당시 조선인 강제징용의 역사적 사실을 알리는 정보센터 등을 세우기로 약속했지만 이를 지키지 않고 군함도를 '세계유산 관광지'로만 홍보하고 있다"며 "이런 잘못된 역사관을 지적하기 위해 광고를 게재한다"고 설명했다.

영상 광고는 현재 제작 중이며, 타임스퀘어 광고판 위치도 곧 결정된다.

광고는 군함도가 유네스코의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7월 5일부터 시작할 계획이다.

광고 제작비는 다음카카오 스토리펀딩(https://storyfunding.daum.net/episode/23027?mode=preview)으로 모금하기로 했다. 많은 네티즌의 펀딩 참여를 위해 영화 '군함도'(감독 류승완) 예매권과 시사회 초대 등의 이벤트도 마련한다.

캠페인에는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 이정현 등 출연진들도 힘을 보탠다.

군함도는 일본 나가사키 항에서 약 18km 떨어진 곳에 있다. 야구장 2개 크기의 이 섬에는 1916년 미쓰비시가 세운 일본 최초의 철근콘크리트 건물이 빽빽이 들어서 있다. 멀리서 보면 건물들의 모습이 마치 군함 같다고 해서 '군함도'라는 이름이 붙었다. 이 섬에는 해저탄광이 있다.

미쓰비시는 이곳에서 조선과 중국 등에서 강제 동원한 노동자들을 이용해 석탄을 캤고, 일본은 이 섬이 '비(非) 서구지역에서 최초로 성공한 산업혁명 유산'이라는 사실을 내세워 2015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신청했다.

서 교수는 지난 2015년 MBC 무한도전 '하시마섬의 비밀'에 출연해 이 섬의 역사적 진실을 시청자들에게 알렸다. 또 구글 등 세계적인 포털사이트에 광고를 집행하는 등의 방식으로 일본의 강제징용 사실을 폭로했다.

그는 빌리 브란트 총리의 사진을 활용한 일본군 위안부 광고도 타임스퀘어에 올려 세계의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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