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는 배진석 의원이 독도 역사인식 확립과 주권의식 제고를 위해 '독도 교육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14일 밝혔다.

▲ 배진석 경북도의원 [경북도의회 제공]

조례안에는 경북도지사가 도민과 내외국인을 상대로 하는 독도 교육 계획을 수립하고 활성화하는 내용을 담았다.

교재와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고 관련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등 사업을 추진하고 지원하도록 했다.

독도 교육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시·군, 교육청, 독도 관련 기관과 협력하는 규정과 예산 지원 근거도 명시했다.

18일 개회하는 도의회 제295회 임시회에서 조례안을 처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