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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외교부 "강경화 장관 방중시 한중관계 개선 논의"
김중수 기자  |  dokdotime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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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1.20  20:2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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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서로 정치적 신뢰 증진하고 핵심이익 존중해야"

중국 외교부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1일 방중해 한중 관계 개선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루캉(陸慷)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0일 정례 브리핑에서 강경화 장관 방중 시 문재인 대통령의 다음 달 방중 및 북핵 문제를 논의할 것인지를 물은 데 대해 이런 입장을 표명했다.

루 대변인은 "왕이 중국 외교부장의 초청으로 강경화 장관이 21일부터 23일까지 방중한다"면서 "방중 기간 한중 관계를 현재 상황에서 어떻게 발전시키고 개선할지 의견을 교환할 것"이라고 말했다.

루 대변인은 한중관계 발전에 대한 중국 측 입장이 뭐냐는 질문을 받고 "중한 양국은 가까운 이웃으로 양호한 중한 관계는 역사와 시대 대세에 부합하고 양국민의 공통된 바람"이라고 언급했다.

루 대변인은 이어 "한중 수교 25주년 이래 양국 관계가 급속히 발전하고 우호·교류·협력·공영은 시종일관 양국 관계의 주류였다"면서 "중국은 상호 존중과 공영의 기초 아래 한중 관계 추진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루 대변인은 그러면서 "한중 정상이 달성한 공동인식을 실천하고 한중 관계개선과 발전, 정치적 상호 신뢰를 증진하고 서로 핵심이익과 중대한 관심 사안을 존중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루 대변인은 "특히 한국은 절실히 노력해 양국 관계가 안정적이고 건강한 발전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면서 "양국 각 분야의 교류 협력에 양호한 조건을 만들어 내고 양국과 양국민에 복을 주고 지역 평화와 안정이 번영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 제72차 유엔총회에서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만난 강경화 외교부 장관

우리 외교부는 이날 "강 장관은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22일 한중 외교장관회담을 갖기 위해 21일 취임 이후 처음으로 베이징을 방문할 예정"이라면서 "이번 회담에서 강 장관은 왕이 부장과 12월 우리 정상의 중국 방문을 준비하고 관련 제반 사항을 점검하기 위한 협의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외교부는 "아울러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양국간 공조 방안 등 한반도 정세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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