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왼쪽
오른쪽
> 포토뉴스 > 오늘의 핫이슈
'평양까지 뻗은 만리장성' 中 동북공정이 왜곡한 세계지도
독도신문  |  dokdotimes@daum.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4.23  14:16:11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반크 "상당수 해외사이트 잘못된 지도 사용…바로잡을 것"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는 해외의 유명 사이트들이 중국 만리장성이 한반도 평양까지 이어지는 것으로 잘못 표기하고 있어 이를 바로잡고 한국 역사를 제대로 알리기 위한 행동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지도 전문 출판사인 맵스오브월드가 만리장성을 소개하는 지도에는 중국 진나라(BC221∼207)와 한나라(BC206∼AD220) 시기 만리장성이 평안남도까지 연결돼 있다. 맵스오브월드는 내셔널지오그래픽, 구글, 아마존, 브리태니커와 협력해 전 세계 청소년과 교사, 교육기관, 해외여행자 등을 대상으로 세계지도를 공급한다.

   
▲ 지도출판사 '맵스오브월드'의 세계지도속 만리장성 표시. 한반도까지 뻗어있다.

백과사전인 위키피디아(wikipedia.org)의 세계지도에도 만리장성이 평양까지 뻗어있다. 정보 검색 포털사이트인 구글(www.google.com)에서 '만리장성'을 검색하면 첫 화면 맨 위에 이 지도가 나타난다.

호주의 언론사 디오스트레일리언(theaustralian.com.au)과 인터넷에서 18개 언어로 관광 정보를 제공하는 위키보이지(wikivoyage.org), 전 세계 국가정보를 제공하는 내이션온라인(nationsonline.org), 세계인들에게 영어로 중국 관광정보를 제공하는 차이나에이지(www.chinasage.info), 아이룩차이나(ilookchina.com), 톱차이나트레블(topchinatravel.com), 차이나마이크(china-mike.com) 등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박기태 반크 단장은 "유명 지도회사, 백과사전, 언론사, 관광사이트 등이 만리장성에 대한 왜곡된 정보를 싣고 있는 것은 중국의 동북공정 프로젝트와 연관이 있다"며 "이들 지도는 고구려를 중국역사라고 왜곡해 세계에 퍼뜨리는 동북공정을 추진했던 중국 사회과학원이 공식 간행한 '중국역사지도집'에 실려 있는 것과 똑같다"고 밝혔다.

동북공정은 중국 국경 안에서 전개된 모든 역사를 중국역사로 만들기 위해 2002∼2007년 중국 정부가 추진한 연구 프로젝트다. 중국 국가문물국은 2000년대 중반에 만리장성 길이를 6천km, 2009년에는 8천851km라고 발표했다가 2012년에는 2만1천196.18km라고 늘렸다. 고구려와 발해가 쌓은 성까지 만리장성에 포함한 것이다.

박 단장은 "이 왜곡된 정보가 파급력과 정보 전파력이 막강한 지도회사, 백과사전, 언론, 여행정보 사이트를 타고 세계인들에게 확산하고 있다"며 "앞으로 이들 정보를 시정하고 한국 역사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려 나가는 프로젝트를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독도신문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가장 많이 본 뉴스
신문사소개   기사제보 광고문의 불편신고 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 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우체국 사서함 제1135호.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대로 800. 진미타워(국회의사당 앞)
대표전화 : 02) 782-0008   |  팩스 : 02) 782-0104  |  이메일 : dokdotimes@daum.net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 01260  |  사업자등록번호 : 2001년 6월1일 등록번호 107-19-79815  |  통신판매업신고 : 서을영등포아 0745호
편집자문위원장 : 허대범  |  고문:이규윤  |  부설:리서치  |  전문: 독도연구:조경래 박사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金斗洙
Copyright © 2000 ~ 2013 독도신문. All rights reserved.
<독도신문 후원계좌 농협은행 816901-04-023500 독도신문 김두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