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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최초 독립만세운동 내달 2일 동구 인동서 재연
독도신문  |  dokdotime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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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3.26  03: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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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동장터 만세운동 재연행사 포스터 [대전시 동구 제공]

일제 강점기 대전 최초 독립만세운동이 다음 달 2일 동구 인동에서 재연된다.

대전시 동구는 정부 '독립의 횃불 릴레이' 행사와 연계해 다음 달 2일 오후 2시 인동 만세로광장에서 인동장터 독립만세운동 재연행사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횃불 릴레이 구간은 으능정이∼대전역∼만세로광장에 이르는 1.5㎞이며, 생존 애국지사 등 100여명이 봉송주자로 나선다.

로봇과 드론을 이용한 이색 봉송과 함께 풍물공연과 축하공연, 만세삼창, 출정 퍼포먼스 등도 펼쳐진다.

인동장터 만세운동은 장날인 1919년 3월 16일 30대 한 청년이 이 장터에 쌓아 놓은 가마니 위에서 태극기를 들고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면서 시작됐다.

시위대가 삽시간에 수백 명으로 불어나자 위협을 느낀 일본 헌병대 등이 시위대에 잉크를 뿌려 잉크가 묻은 사람을 중심으로 무차별 총격을 가해 5명이 죽고 30여명이 크게 다쳤으며 9명이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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