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31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9 울산 일자리 박람회에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미의 일자리 바통 전달식이 열리고 있다. [울산시 제공.]

울산시는 1일 남구 신라스테이에서 '2019 일자리 유관기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지역 일자리 관계 기관 간 유기적 협력관계 구축과 네트워크 강화, 일자리 사업 발굴과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시, 구·군, 울산고용지청,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지역 대학 등 24개 기관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기관별 주요 일자리 사업 소개, 김호영 울산고용지청 팀장의 '일자리 관련 지표 이해와 분석' 특강, 일자리 사업 아이디어 발굴과 상호 협력 방안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지역에서 다양한 일자리 사업이 추진되고 있지만, 추진 기관과 부서의 사업 공유에 한계가 있었다"면서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기관별 사업 공유는 물론, 일자리와 경제 관련 지표에 대한 올바른 이해로 지역 실정에 맞는 사업 발굴과 발전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