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항 항만 시설 점검 [울산항만공사 제공.]

울산항만공사는 7월 10일까지 울산항 항만 시설에 대한 국가안전대진단과 상반기 시설물 정기 안전점검을 한다고 16일 밝혔다.

대상은 울산항만공사가 관리하는 1종 시설물인 양곡부두를 포함해 총 45개 시설물이다.

울산항만공사는 부두 운영사가 참여하는 '울산항 자체 안전 대진단 점검'에서 항만시설을 점검한다.

점검 결과 발견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시급성을 따져 긴급 유지보수와 정밀 안전 진단 등으로 구분해 조치한다.

고상환 울산항만공사 사장은 "항만시설로 인한 사고 발생 시 인명과 재산 피해가 클 수 있는 만큼 안전 대진단 점검으로 안전 사각지대가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