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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코로나 대비 중환자실 포함 200병상 이상 확보"
독도신문  |  dokdotime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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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7.09  10:3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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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생활시설 교육연수원·시코어호텔 70실 추가, 울산역 선별진료소 재운영
역·시외·고속버스터미널 열화상 카메라 추가 운영해 지역 전파 차단

   
▲ 울산대병원 '코로나19 최전선에서' [자료사진]

울산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최고 4단계까지 200개 병상 이상, 10개 중환자실 병상을 확보하기로 했다.

울산시는 서휘웅 시의원의 코로나19 재확산에 대비한 울산시 대책 서면 질문에 대해 9일 이런 계획을 밝혔다.

시는 답변서에서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확진자 다수 발생 시 병상 확보 대책과 관련해 "지역거점병원으로 울산대학교병원을 5월부터 운영하고 있다"며 "코로나 확진자 발생 시 4단계 대응 매뉴얼에 의한 운영 계획을 수립·대응한다"고 했다.

시에 따르면 1단계로는 울산대병원에 국가지정 병상 5병상, 시 지정 음압 병상 38병상, 정신과적 치료 병상 7병상, 중환자 치료 병상 2병상을 지정해 모두 52병상을 확보해 운영하는데, 현재까지 별다른 문제는 없다.

2단계는 52병상에서 165병상으로 확대하고 시설과 장비를 완비한다.

3단계는 기존 165병상에 생활치료센터 42실을 추가 확보해 207병상으로 확대한다.

사전에 파견인력, 방역물품, 시설공사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마지막 4단계에서는 중증환자 치료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음압 중환자실 10병상을 확보한다.

여기서 긴급한 수술과 시술체계를 구축해 지역환자를 자체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재확산에 대비한 방역 대책으로 당초 임시생활 시설을 시교육청과 협의해 북구 강동에 있는 교육연수원 40실을 운영했지만, 부족할 것을 보고 이달 6일 북구 시코어호텔 30실을 추가로 지정했다.

자가격리가 어려운 환경에 처한 입국자를 위해서다.

또 해외입국자가 늘어나 KTX울산역 선별진료소를 이달 4일부터 재운영하고 있다.

해외입국자를 대상으로 울산역 선별진료소에서 당일 바로 검사하며 코로나19 해외유입을 차단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KTX울산역과 울산공항에는 열화상 카메라를 계속 운영하고, 6월 29일부터 태화강역, 호계역, 시외·고속버스터미널 4곳에 열화상 카메라를 추가 운영해 외부 유입으로 인한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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