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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두차례 태풍 휩쓴 울릉…피해 복구비 813억원 확정
독도신문  |  dokdotime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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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0.08  16: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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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 흩어진 울릉도 해안의 테트라포드

   
▲ 태풍 피해로 인해 지난 9월 9일 경북 울릉도에 설치된 테트라포드가 파손되어 있다. [자료사진]

지난 9월 경북 울릉을 덮친 두 차례 태풍에 따른 피해 복구비가 800억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울릉군에 따르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최근 9호 태풍 '마이삭', 10호 태풍 '하이선'에 따른 울릉 피해복구비로 813억원을 확정했다.

9월 3일과 7일에 한반도를 휩쓴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으로 울릉에는 최대 19.5m에 이르는 높은 파도가 덮쳤다.

사동항 방파제와 도동항 방파제가 파손되고 울릉일주도로와 행남해안산책로 등이 부서졌다.

여객선 돌핀호(310t급)와 예인선 아세아5호(50t급)가 침몰했고 어선과 주택 등이 침수됐다.

울릉군은 9월 10일 특별재난지역 우선선포를 건의했고 대통령은 9월 15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정부는 9월 15일부터 19일까지 중앙재난피해합동조사를 벌여 9월 29일 복구계획을 마쳤다.

피해 복구액은 울릉(사동)항 349억원, 남양항 136억원, 울릉일주도로 167억원, 한전물양장 42억원, 독도주민숙소 및 물양장 14억원 등 42건에 총 813억원이다.

김병수 군수는 "지난달 울릉일주도로 등을 긴급복구했지만 여전히 어려움이 많다"며 "앞으로 자연재난에 대비한 항구 복구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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