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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케이 "김진표 한일의원연맹 회장, 현실적 정책 지향 경제통"
독도신문  |  dokdotime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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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1.09  08:4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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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12~14일 한일의원연맹 대표단을 이끌고 방일하는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이 사람' 코너에 인물 사진을 곁들여 소개한 니혼게이자이신문 8일 자 기사 일부. [홈페이지 캡처]

일본 유력 경제지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8일 자 지면을 통해 지난 달 한일의원연맹 회장으로 선출된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현실적 정책을 지향하는 경제통"이라고 소개하며 한일 관계 개선을 위해 모종의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닛케이는 뉴스메이커를 소개하는 '이 사람' 코너에서 "민주당 중진인 김 의원이 한일의원연맹 회장으로 취임했다"며 조만간 방일해 누카가 후쿠시로(額賀福志郞) 일한의원연맹 회장 등 일본 정계 요인들을 만나 대립의 출구가 보이지 않는 양국 관계를 놓고 의견을 나눌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 의원이 이끄는 한일의원연맹 대표단은 오는 12∼14일 일본을 방문할 예정이다.

닛케이는 "(김 의원이) 한일 양국은 기본적 가치와 전략적 이익을 공유하는 가장 가까운 친구로, 멀리해선 안 된다"면서 관계 개선을 주장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학생운동권 출신이 많아 분배 중심의 경제 정책을 내거는 민주당에 몸담고 있으면서도 "현실적 정책을 지향하는 경제통"이라고 덧붙였다.

닛케이는 또 김 의원이 외환위기 때인 김대중 정부에서 재정경제부 차관을 지낸 뒤 노무현 정권에선 재정경제부 장관으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을 추진한 사실도 거론했다.

닛케이는 김 의원이 의원 차원의 한일 간 '셔틀 외교'를 되살리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며 지난달 중순 방한한 가와무라 다케오(河村建夫) 일한의원연맹 간사장에게 "한일 관계가 지금보다 더 악화해선 안 된다. 정치권은 정상외교를 밀어주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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