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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외교장관 "北미사일 고도화에 강한 우려…대화원칙 재확인"전화 협의…우크라·미얀마 문제도 논의
독도신문  |  dokdotime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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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2.03  12:2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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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용 장관-블링컨 미 국무장관[외교부 제공.]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3일 오전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전화통화를 하고 북한의 최근 중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등에 대한 대응을 논의했다.
 
두 장관은 북한의 최근 중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등 일련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 북한의 미사일 능력 고도화에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그러면서 북한이 조속히 대화로 나오도록 한미 간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지속해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양측은 한반도 문제는 대화를 통해 외교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원칙도 재확인했다.
 
두 장관은 한미일 협력 및 우크라이나, 미얀마 등 주요 지역의 최근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또 한국 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백신 및 의료물자 생산 역량 등을 기반으로 미국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미 외교장관이 통화를 한 것은 지난달 15일에 이어 약 3주 만이다.
 
올해 들어 북한의 잇단 탄도미사일 발사로 한반도 정세 불안이 고조되면서 한미간 공조 논의 필요성이 커졌다.
 
외교부는 "한미 양국은 장차관을 비롯하여 각급에서 상시 소통하며 다양한 현안에 대해 공조를 지속 심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북한은 지난달 30일 중거리 미사일 발사에까지 나서며 2018년 이래 지켜온 핵실험·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 모라토리엄(유예) 철회에 바짝 다가섰다.
 
블링컨 장관은 전날에는 하야시 요시마사(林芳正) 일본 외무상과도 전화 통화를 하고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문제 등을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한일 문제에 대해서도 논의됐다고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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