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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러 군용기 지난달 카디즈 진입…북한 ICBM 쏘던 날
독도신문  |  dokdotime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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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4.19  17:4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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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 :·대한민국공군 유튜브>
 
지난달 러시아와 중국 군용기가 동해와 이어도 상공의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카디즈)에 각각 진입해 공군 전투기가 출격했던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19일 군 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오전 11시께 울릉도 서북방 동해 상공의 KADIZ에 러시아 군용기 2대가 진입해 30분가량 비행한 후 빠져나갔다.
 
군은 러시아 군용기의 KADIZ 진입 전부터 전투기를 출격시켜 전술 조치를 시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술 조치는 카디즈에 진입한 타국 군용기에 대해 벗어나도록 교신을 하고, 나아가 우리 영공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는 행위를 말한다.
 
당시 러시아 군용기들은 KADIZ 진입 전에 우리 측에 예고하지 않았고 경고 통신에도 응답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군용기들은 약 30분 정도를 KADIZ에서 비행하다가 이탈했다.
 
공교롭게도 북한은 이날 오후 2시 34분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했다.
 
일각에서는 북한의 ICBM 발사가 임박했던 만큼, 한미 군 당국의 대응 태세를 떠보려는 의도가 있었던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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