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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우주·반도체 공급망 협력 강화 정상회담서 합의할 듯"23일 도쿄 정상회담 후 발표 공동성명에 담길 가능성
독도신문  |  dokdotime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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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5.16  05:2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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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작년 11월 2일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P26)가 열리는 영국 글래스고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만나 팔꿈치 인사를 나누고 있다. [기시다 후미오 총리 트위터 사진 갈무리]
 
미국과 일본 정부가 23일 도쿄에서 열리는 미일 정상회담에서 우주·반도체 공급망 구축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한다는 데 합의한다는 방침을 굳혔다고 요미우리신문이 1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정상회담 후 발표하는 공동성명에 이런 내용을 담는 방향으로 양국 정부는 조율하고 있다.
 
우주 협력에선 해양 안전보장을 위해 인공위성 정보를 공유해 수상한 선박 등을 탐지하는 시스템 구축을 추진한다.
 
중국이 동·남중국해에서 해양 진출을 강화하는 가운데 미국의 위성망만으로는 광범위한 정보 수집이 어려워 일본의 위성망에 대한 미국 측의 기대가 크다고 요미우리는 전했다.
 
양국은 또 '위성 콘스텔레이션(성좌)'으로 불리는 소형 위성군 관측망 구축에도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이 신문은 보도했다.
 
위성 콘스텔레이션는 중국, 러시아, 북한이 개발하는 극초음속미사일의 탐지·추적에 활용할 수 있다.
 
요미우리는 "미국이 구축을 추진하는 위성 콘스텔레이션에 일본은 개발 단계부터 참여하는 방향"이라고 설명했다.
 
경제안보에서 중요성이 커지는 반도체 분야에선 미·일은 생산·조달 체계의 강화를 목표로 한다.
 
특히 2나노미터(㎚,10억분의 1m) 이하 최첨단 반도체 등의 공동 연구를 위해 워킹그룹을 설치하는 방향으로 검토가 이뤄지고 있다.
 
앞서 하기우다 고이치 일본 경제산업상은 이달 4일 미국 방문 중 지나 러몬도 미국 상무장관을 만나 반도체 연구개발과 공급망 강화에 양국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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