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왼쪽
오른쪽
> 국회25시
여야, 노동가치 존중 한목소리…"편가르기" vs "노동탄압" 비판
독도신문  |  dokdotimes@daum.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3.05.01  12:41:25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태영호·김병민 최고위원, 윤재옥 원내대표, 김재원 최고위원. 2023.5.1
 
與 "근로자와 기업 갈라치는 선동 우려…민주노총, 기득권 수호 위한 투쟁"
野 "尹정부, 노조 옥죄고 노동자 삶 갉아먹으려 해…사람 중심 대전환해야"
 
여야는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노동 가치에 대한 존중을 한목소리로 외치면서도 상대방을 향해서 비판의 날을 세웠다.
 
국민의힘은 야당이 근로자와 기업 간 '갈라치기'를 하려 한다고 지적했고, 야권은 윤석열 정부의 노동 정책을 비판하며 신경전을 벌였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근로자의 땀방울은 세상을 움직이는 힘"이라면서 "노동 현장 불법과 부조리 바로잡고, 선량한 근로자가 피해를 안 받도록 노력하겠다. 근로자의 노고가 제대로 존중받는 나라를 만드는 데 정부·여당이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근로자를 제대로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무엇보다 시급한 과제가 노동 개혁"이라며 "민주노총이 7월 총파업에 나선다고 모금 중인데, 근로자 권익을 신장하기 위한 투쟁이 아니라 노조의 기득권 수호를 위한 투쟁이라는 점에서 매우 안타깝다"고 지적했다.
 
윤 원내대표는 "양대 노총이 불법 폭력을 일삼는 투쟁을 포기하지 않으면 국민이 이를 더 이상 용납 안 할 것"이라며 "민주당과 정의당도 '노란봉투법'과 같이 노조에 기득권만 지켜주고 우리 경제에 부담을 주는 법안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국민의힘 소속 정우택 국회부의장은 페이스북에서 "근로자의 날, (민주당이) 근로자와 기업을 편 가르고 갈라치는 선동을 할 것으로 우려된다"며 "기업이 문 닫고 경제가 파탄 나 일자리가 사라져도, 자신들의 선거 표만 챙기면 된다는 민주당의 망국적 선거 공학"이라고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는 페이스북에 윤석열 정부를 향해 "부실한 안전망과 과로사, 갑질, 낮은 임금으로 잔혹한 사회적 죽음이 계속되고 있다"며 "지금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가 해야 할 일은 분명하다. 국정운영 기조를 사람 중심으로 대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민석 정책위의장도 페이스북에 "아직 많은 노동자가 어려운 환경에서 일하고 있다. 안전과 건강 문제, 불공정한 대우, 직장 내 차별, 낮은 임금으로 고통받는다"며 "모든 일하는 사람들이 존중받고 정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적었다.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세계 최빈국 대열에서 출발한 대한민국이 세계 10대 경제 강국으로 도약한 건 노동자의 피와 땀, 눈물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노동이 존중받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권 수석대변인은 윤석열 정부 노동 정책에 대해선 "법적 근거도 없는 노조 회계 자율점검으로 노조를 옥죄고, '주 69시간 근무제'로 노동자의 삶을 갉아먹으려 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윤석열 정권의 브레이크 없는 노동 탄압에 함께 맞서겠다"며 "69시간 근무제를 막아내고, 대한민국이 과로 사회를 넘어 '주 4.5일제'로 나아가는 문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정의당 김희서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윤석열 정부의 반노동 정책과 노동권의 거대한 퇴행에 직면했다"며 "주 69시간제도 거리낌 없이 추진하는 정부의 노동시간 유연화, 노동개악을 단결로 저지하겠다"고 밝혔다.
 
독도신문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가장 많이 본 뉴스
신문사소개   기사제보 광고문의 불편신고 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 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우체국 사서함 제1135호.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대로 800. 여의도타워(국회의사당 앞)
대표전화 : 02) 782-0008   |  이메일 : dokdotimes@daum.net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 01260  |  사업자등록번호 : 2001년 6월1일 등록번호 107-19-79815  |  통신판매업신고 : 서을영등포아 0745호
편집자문위원장 : 허대범  |  부설:리서치  |  전문: 독도연구:조경래 박사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金斗洙
Copyright © 2000 ~ 2013 독도신문. All rights reserved.
<독도신문 후원계좌 농협은행 816901-04-023500 독도신문 김두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