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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고향사랑기부금 1위는 남구…타지역과 교차기부 등 효과울산시·5개 구·군 중 누적 기부금 가장 많아
독도신문  |  dokdotime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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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8.30  18:5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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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 남구청[울산시 남구 제공.]
 
울산시 남구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이후 울산시와 5개 구·군 중 가장 많은 누적 기부금을 기록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이달 말 기준 고향사랑기부금 누적 금액은 1억799만원으로 울산 5개 구·군 중 가장 많다.
 
또 광역자치단체인 울산시와 비교해도 상당한 차이로 앞서고 있다.
 
남구는 지난 1월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을 위해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추진단을 구성했다.
 
남구는 '고귀한 기부 사랑으로 채워가는 행복남구'라는 슬로건으로 '고향사랑이음단'과 '상생 기부'(상호 교차 기부) 등 남구만의 특화된 맞춤형 시책들을 추진했다.
 
고향사랑이음단은 성공적인 기부 제도 안착을 위해 자생단체, 시민사회단체, 노동조합, 소상공인, 향우회 등 지역 각계각층 83명으로 구성됐다.
 
또 고향사랑기부제가 기부자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만 기부가 가능한 제약을 극복하고자 다른 지역과 상호 교차 기부를 하는 방법을 활용했다.
 
이는 전국 최초로 주민이 주도해 추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 깊다고 남구는 설명했다.
 
이 밖에 남구 출신 홍보대사를 기부 활성화에 활용하고, 홈페이지에 온라인 명예의 전당을 개설해 기부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10만원 이상 기부자를 대상으로 기부금 1억원 달성 기념 감사 이벤트도 진행한다.
 
기부금의 30% 이내로 제공할 수 있는 답례품은 48개 품목을 마련했다.
 
가장 인기가 많은 답례품은 한우 세트였고, 수제 소시지와 수제 비누가 뒤를 이었다.
 
남구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모인 기금을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장려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기부자분들과 고향사랑이음단 덕분에 남구가 울산 최초로 고향사랑기부금 1억원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기부금은 남구 미래 100년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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