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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北 탄도미사일 2발, 日 EEZ 밖 낙하"…기시다 "강력 비난"
독도신문  |  dokdotime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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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8.31  13: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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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군 총참모부는 미국의 전략폭격기 B-1B가 한반도에 전개된 데 대응해 전술핵타격훈련을 실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1일 보도했다. 사진은 북한군이 평양국제비행장에서 북동방향으로 전술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하는 모습. 2023.8.31 [연합뉴스캡쳐]
 
일본 정부는 31일 북한이 전날 밤중에 발사한 탄도미사일 2발이 자국의 배타적경제수역(EEZ) 밖에 낙하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고 현지 공영방송 NHK와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일본 방위성에 따르면 북한은 30일 오후 11시 38분과 11시 46분께 각각 탄도미사일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탄도미사일 2발은 각각 350㎞와 400㎞를 비행했다. 최고고도는 모두 50㎞로 분석됐다.
 
교도통신은 "육·해·공군 본부가 있는 충남 계룡대에 대한 공격 능력을 과시하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짚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로 인한 피해 상황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일본 정부는 정보 수집과 경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나 "북한은 올해 들어 높은 빈도로 탄도미사일 발사를 반복하고 있다"며 "이런 행위는 우리나라(일본)뿐 아니라 지역과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것으로 결코 용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으로 강하게 비난한다. 이미 북한에 항의했다"고 덧붙였다.
 
기시다 총리는 "미일, 한미일이 협력해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지키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 24일 군사정찰위성 발사를 두 번째로 시도했으나 실패한 바 있다.
 
한편 한국 합동참모본부도 전날 밤중에 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고 공지했다.
 
합참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40분부터 11시 50분까지 북한이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이 포착됐으며, 각각 360여㎞를 비행한 후 동해상에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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