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왼쪽
오른쪽
> 국회25시
22대 첫 운영위…국힘 "비정상적인 개최 '매우 유감'"추경호 "관례 깨져서 매우 유감" 배준영 "여야 모범 보여야" "헌정사 없던 야당 위원장"·"힘으로 밀어붙이면 독재" 우려
독도신문  |  dokdotimes@daum.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4.07.01  11:27:17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국민의힘이 1일 22대 국회 출범 후 첫 운영위원회 회의에 대해 비정상적인 개최라며 '유감'의 뜻을 표명했다.

국회 운영위는 하반기 시작 첫날인 1일 오전 국회에서 전체 회의를 열고 대통령실 등을 대상으로 현안 보고를 받는다. 

이날 회의에는 정진석 비서실장을 비롯해 출석을 요구받은 참모 16명이 참석한다. 운영위는 지난 21일 회의에서 3실장과 7수석, 안보실 1~3차장 등 윤석열 대통령을 보좌하는 핵심 참모들을 모두 증인으로 채택했다.

민정수석은 '사정'(司正) 자료를 다룬다는 점에서 국회 국정감사나 상임위원회에 참석하지 않는 것이 관례였으나, 이번 정부에서 직이 부활할 때 사정 기능이 제외돼 참석하는 것으로 가닥이 잡혔다.

제22대 국회 운영위에 처음 출석하는 대통령실은 상견례부터 험로를 걸을 것으로 보인다.

박찬대 운영위원장을 필두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해병대원 수사 외압 의혹, 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수수 의혹, 동해 유전 발표 등 주요 국정 현안을 따져 묻기 위해 칼을 갈고 있다.

특히 수사 외압 의혹은 윤 대통령을 정조준한 것이어서 대통령실과 야당이 양보 없는 설전을 주고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회의에 참석해 "운영위원장은 여당이 맡아온 오랜 관례가 이번에 깨져서 매우 유감스럽단 말씀을 드린다"며 "조만간 이런 관행이 다시 지켜져 회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준영 원내수석부대표도 "여야가 상생해야 하고 대화와 타협을 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현실에 씁쓸하다"며 "여야가 모범을 보여 줄 수 있는 그런 위원회로 다시 거듭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강조했다.

같은 당의 강민국 의원도 "비정상적인 운영위원회가 개최된 것에 대해서 굉장히 유감스럽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우려를 표했다.

김정재 의원도 "늘 여당이 책임을 갖고 운영위를 맡았는데, (이번 회기에서는) 헌정사에 없었던 야당이 (운영위원장을) 맡게 돼서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임의자 의원은 박찬대 운영위원장을 향해 "무조건 힘으로 물아붙인다는 것은 독재에 가깝다"며 "정치는 타협의 산물이고, 타협할 때 민생이 편안한다"고 부탁했다. 이에 박 위원장은 "따끔한 충고를 받들어 협치의 아름다운 성과를 낼 수 있는 운영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운영위 회의가 끝난 이후 2~4일에는 대정부질문이 시작된다.

정치권에서는 5일 개원식 전에 운영위 현안질의와 대정부질문이 잇달아 잡힌 것을 두고 민주당이 의석수를 앞세워 하반기 정국 주도권을 가져오려고 한다는 해석이 나온다.

 

독도신문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가장 많이 본 뉴스
신문사소개   기사제보 광고문의 불편신고 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 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우체국 사서함 제1135호.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대로 800. 여의도타워(국회의사당 앞)
대표전화 : 02) 782-0008   |  이메일 : dokdotimes@daum.net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 01260  |  사업자등록번호 : 2001년 6월1일 등록번호 107-19-79815  |  통신판매업신고 : 서을영등포아 0745호
편집자문위원장 : 허대범  |  부설:리서치  |  전문: 독도연구:조경래 박사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金斗洙
Copyright © 2000 ~ 2013 독도신문. All rights reserved.
<독도신문 후원계좌 농협은행 816901-04-023500 독도신문 김두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