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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全大 D-3 판세 대혼전..막판 총력전
독도신문  |  dokdotime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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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1.07.01  17: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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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의 새 지도부를 선출하는 7ㆍ4 전당대회를 사흘 앞둔 1일 예측불허의 대혼전 속에 당권주자들이 막판 총력전에 나섰다.

   각종 여론조사와 당권주자 캠프별 분석을 종합해보면 현재 판세는 홍준표 후보가 다소 앞서고 있는 가운데 원희룡ㆍ나경원 후보가 맹추격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선거인단 여론조사에서는 원희룡ㆍ홍준표 후보가 1∼2위를 다투고 있고 국민 여론조사에서는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홍준표ㆍ나경원 후보가 앞서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어 친박(친박근혜)계 유승민 후보와 쇄신파 남경필 후보가 중위권을 형성하고 있는 가운데 중립 성향의 권영세ㆍ박진 후보도 최고위원 진입을 위한 막판 스퍼트에 나섰다.

   특히 권역별 선거인단 투표를 이틀 앞두고 계파별로 조직을 본격 가동하기 시작했고 당권후보간 연대도 물밑에서 시도되는 등 치열한 각축전이 전개되고 있는 형국이다.

   당 핵심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계파별로 조직이 가동되고 있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하지만 선거인단이 21만여명으로 늘어난데다 여론조사 반영도 변수여서 결과를 예측하기 힘든 혼전"이라고 말했다.

   `원희룡 지지'로 입장을 정리한 친이(친이명박)계는 초ㆍ재선 소장파들을 중심으로 조직표 동원을 위해 적극 나선 상황이다.

   친이계 핵심 의원은 "오늘부터 본게임이 시작됐다고 본다"면서 "친이계 소장파를 중심으로 내일까지 조직을 풀가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친박계는 두번째 표의 향방을 놓고 대의명분과 친소관계에 따라 홍준표ㆍ권영세ㆍ원희룡ㆍ남경필 후보 등으로 표 분산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친박계 핵심 의원은 "첫번째 표는 물론 유승민 후보에게 가겠지만 두번째 표는 개인적 인연과 함께 향후 박근혜 전 대표의 행보를 뒷받침을 해줄 수 있는 후보를 염두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새로운 한나라'를 비롯한 쇄신파들도 홍준표ㆍ남경필 후보를 위한 물밑 지원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권후보간 연대설도 당 안팎에서 나오고 있다.

   `친이ㆍ친박의 화합'이란 명목에 따라 원희룡-유승민 후보, 친서민 정책을 고리로 한 남경필-유승민 후보, 친박 성향인 유승민-권영세 후보간 물밑 짝짓기 시도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이날 강원 비전발표회에 이어 2일 OBS TV토론회와 수도권 비전발표회에서 후보간 연대가 구체화될 전망이다.

   한편 한나라당은 2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전국위원회를 열어 `선거인단 21만여명의 투표 70%+여론조사 30%'라는 전대 `경선룰(rule)'을 적용하는 당헌 개정안을 재의결할 예정이다.

   핵심 당직자는 "일부 전국위원들이 반대가 예상되지만 당권후보 7명이 현행 전대룰을 따르기로 합의한 만큼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며 "하지만 당일 회의 상황에 따라 예기치 못한 결과가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김중수 기자 kjschokc@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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