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강원도 화천지역 토마토 재배농가와 토마토축제 행사장을 방문하여 농가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 홍보도 추진한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화천 토마토축제는 스페인 토마토축제 라토마티나(La Tomatina)처럼 토마토를 테마로 한 향토축제로, 연간 8만명이 방문하는 전국적인 축제로 발전하였다.
서 장관은 축제장을 찾은 도시민들에게 토마토의 효능과 함께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홍보하고 소비촉진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 2011 화천 토마토축제 소개
    - 일시:2011.8.5～8.7/장소:강원도 화천군 사내면 사창리
    - 주최:화천군, 화악산토마토영농조합법인/후원:농식품부, (주)오뚜기
    - 주요 프로그램:토마토 수확체험, 토마토 슬라이딩, 토마토 새총쏘기 등
    - 주변명소:파로호, 딴산, 비수구미, 평화의댐, 용화산, 화악산, 용담계곡 등
   * 토마토 효능:항암효과, 당뇨․고혈압예방, 변비개선, 노화방지, 다이어트

 또한, 서 장관은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향토축제가 도농교류의 촉매제 역할을 함과 동시에 우리 농산물의 소비촉진에 기여해 왔음을 강조하고,농식품부에서도 향토축제 활성화와 지역 농특산물의 소비촉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힐 예정이다.
 서 장관은 축제 참관에 앞서 토마토 재배농가를 방문하여 올해 토마토 작황과 산지 가격동향 등을 점검하고, 오찬 간담회를 통해 토마토 재배농가의 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도 청취한다.

특히, 소설가이자 감성마을 촌장인 이외수씨와 농촌사회 현실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하고「다함께 잘사는 행복한 농어촌」건설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개진할 계획이다.

안진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