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농정은 현장’이라는 지론으로 장관 취임시부터 매 주말 농어촌을 방문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있으며, 특히 농어업 재해가 발생할 때면 직접 현장을 찾아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농어업인들을 격려해 왔었다.

 이러한 현장농정의 일환으로서 장관은 8.13일 태풍 무이파로 피해를 입은 전남 진도지역 농어업 현장을 방문하고 조속한 재해복구도 당부할 계획이다.

 ❍ 먼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진도 의신면 전복 양식장을 방문하여 피해 어민들을 격려하고, 벼 염해 피해를 입은 진도 지산면 심동들녘을 방문하여 염해 피해 상황도 점검할 예정이다.

 서 장관은 이 자리에서 정부의 재해복구 기준을 설명하고, 조속히 복구계획을 수립하여 지원하도록 관계자들에게 지시할 계획이다.

 ❍ 또한, 정부도 피해 농어업인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재기할 수 있도록 피해조사와 재해복구 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농어업인들의 빠짐없는 피해신고를 당부할 예정이다.

 이후, 나주 노안면 학산리에 위치한 조생종 벼 재배단지를 방문하여 조생종 벼 작황과 생육상황을 점검하고,

 ❍ 금년 추석이 예년에 비해 빠른 만큼 추석 전에 햅쌀 출하가 가능한지도 점검할 계획이다.

안진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