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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자살골…독도분쟁서 日 판정승” 사피오 도발
독도신문  |  dokdotime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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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1.12.29  19:5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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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일한간 다케시마·독도 분쟁은 한국의 자살골로 인해 일본의 판정승으로 끝났다!”

극우 성향의 일본 국제시사 격주간지 사피오가 10월5일자로 발간된 최신호에서 올해 독도 영유권 문제에서 일본이 오랜만에 승전보를 울렸다는 내용의 분석 기사를 실어 눈길을 끌고 있다.

사피오는 지난 8월 자민당의 신도 요시타카, 사토 마사히사, 이나다 토모미 의원 등이 벌인 ‘독도 방문 소동’이 올해 일본의 승리를 이끈 원동력이 됐다고 꼽았다.

잡지는 산케이신문의 구로다 가쓰히로 서울지국장의 말을 빌어가며 “이들 의원들의 방한 계획을 놓고 한국 내 규탄의 목소리가 높아졌고, 반일 여론에 약한 (한국)정부가 이례적으로 입국 거부 조치까지 취하면서 국제 이슈가 됐다”면서 이 같은 일련의 상황은 오히려 독도문제에 대해 한국측에 불리하게 작용했다고 소개했다.

사피오는 “이 같은 국제 뉴스는 양국간 중대한 영토 분쟁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전 세계에 알렸고, 이는 ‘독도와 관련된 영토 분쟁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평소 한국측의 태도가 허구라는 사실을 드러나게 했다”며 “이처럼 한국이 떠들어주면서 다케시마 문제가 새삼 국제적인 주목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축구로 말하면 이번 (일본의) 승리는 상대의 ‘자살골’의 결과”라며 “이 때문에 한국에서는 ‘일본의 도발에 넘어갔다’는 반성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사피오는 이 같은 반성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서는 거물 정치인이 반일 선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이재오 특임장관을 거론했다.

사피오는 “이 특임장관은 일본 의원들의 방한 일정에 맞춰 섬(독도)에 건너가 무장경비대 제복을 입은 모습으로 사진을 찍었다”며 “거물 정치인으로서는 조금 코믹한 모습이었지만 본인은 진지했다”고 비꼬았다. 내년 봄 국회의원 선거에서 재선을 장담하기 어려워진 이 특임장관이 ‘독도 애국 퍼포먼스’, 즉 반일을 이슈로 ‘쇼’를 벌였다는 것이다.

잡지는 특히 독도 관련 한국의 분위기를 전하면서 “한국에서는 올해 숨진 위안부 할머니의 흉상이 세워지는 등 위안부가 마침내 항일 독립운동의 영웅이 돼버렸다”는 식으로 도발하기도 했다.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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