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래 2011년9월에 유튜브에 올라왔던 이 영상은 최근 동해 표기 논란으로 새삼 주목을 받으며 현재 8만 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네티즌들에게 회자되고 있다.

이 영상은 일본의 고지도와 한국의 고지도를 비교하며, “일본은 오랫동안 독도를 한국영토로 그려왔고, 일본지도에서 제외해 독도를 한국영토로 그려왔습니다.”며 역사적인 근거를 들며 독도의 한국영토임을 분명하게 보여준다.

영상은 일본의 16,17세기 고지도를 하나씩 보여주며 그 어디에도 독도가 일본의 영토로 그려진 곳은 하나도 없다고 설명한다.

“일본정부가 제작한 대부분의 공식 일본지도에는 울릉도와 독도가 나타나지 않는다.”며 “8세기에 제작되어 16세기까지 일본의 공식지도로 사용된 교키도”를 “아무리 봐도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교키도에 독도는 없다.”고.

또 “일본 최초로 서양적 기법을 도입한 작성한 17세기 일본의 ‘포르트라노 지도’에도, 1612년 에도막부가 제작한 일본최초의 공식지도 ‘케이초일본도’에도, 쇼호일본지도(1655. 공식지도)에도, 겐로쿠일본지도(1702년, 공식지도)에도, 교호일본지도(1717년, 공식지도)에도, 대일본연해여지전도(1821년, 공식지도)에도, 그리고 1877년 일본의 육군참모국이 작성한 공식지도 ‘대일본전도’에도 독도는 없다.”고 강변한다.

그러나 정작 “1894년 일본이 만든 ‘신찬 조선국전도’에는 독도가 한반도와 같은 색으로 한국영토로 그려져 있다.”는 것이다.

일본이 자신의 영토라고 우기는 독도가 우리나라의 것임을 보여주고 있는 증거는 수없이 많은데도 일본의 막무가내식 영토주장은 가실 줄은 모르고 있다는 것이 이 동영상의 요지이다./C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