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거주 외국인이 140만명을 넘고, 19대 국회에서 다문화가정 출신 이자스민씨가 국회의원으로 의정활동을 하게 된 것을 계기로 마련한 것이다.

이 코너에는 몽골, 베트남, 태국,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등 13개국의 해당 언어로 쓰여진 책 약 600권이 비치돼 있다. 국회도서관측은 연내에 장서를 1천권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이 도서들은 각 나라의 역사, 지리, 풍속, 민속, 문화, 예술 등과 관련된 내용을 담고 있고, 아동도서도 포함돼 있다.

국회도서관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 각 국가별 소장도서 목록을 안내하는 배너가 설치돼 국가별 자료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안소영기자dokdotime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