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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관방장관 "아베담화 검토 전문가회의 설치"
독도신문  |  dokdotime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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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1.05  14:5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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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권이 과거 침략과 식민지 지배를 반성하는 담화를 대체할 새로운 담화를 발표하기 위해 우선 전문가회의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4일 일본 언론사와 공동 인터뷰에서 과거사 반성의 뜻을 담은 무라야마(村山) 담화에 대해 "내각 차원에서 계승하겠다"며 "동시에 21세기에 걸맞은 새롭고 미래지향적인 담화를 검토하겠다"고 표명했다.

아베 총리가 최근 산케이신문과 인터뷰에서 무라야마 담화를 사실상 대체할 아베 담화를 발표하겠다고 밝힌 것을 다시한번 확인한 셈이다.

스가 관방장관은 또 아베 담화가 "아시아의 우호, 경제 연계, 문화 등에 대한 내용을 포함할 것"이라며 전문가회의를 설치해 구체안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과의 외교에 대해서는 "감정론에 치우치지 않고 주장할 것은 주장하면서 경제적·문화적으로 서로 이해할 수 있는 관계를 구축하겠다"며 "한국에 새 대통령이 탄생했고, 아베 총리도 취임한 지 얼마 안 된 만큼 미래 지향적인 대화를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가 관방장관은 "집단적 자위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환경을 정비하는 것은 커다란 목표의 하나다"라며 "(2006~2007년의) 제1차 아베 내각은 전문가회의를 설치했지만 당시엔 (미국 군함 방어 등) 4종류에 대한 것이었다. 일본을 둘러싼 환경이 변한 만큼 다시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dokdotime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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